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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도호쿠 아키타현 추천 관광지 - 다자와 호수 (ft.아이리스 촬영지)

by 유용한 각종 정보(여행, IT/모바일, 엑셀 함수 등)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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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아키타는 일본의 북동부에 위치한 아키타 현의 도시입니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다자와 호수로, 일본에서 가장 큰 화산성 호수입니다. 다자와 호수는 4천년 전에 발생한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크레이터 호수로, 수심은 423.4m에 달합니다. 호수의 특징은 수온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지 않고, 항상 25도 정도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수층이 섞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자와 호수는 맑고 푸른 물과 주변의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와 캠핑장, 온천 등이 있어서 가족이나 커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다자우 고다이라라는 곳에서는 다자와 호수를 배경으로 한 일본 전통 예술인 노 마스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 마스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으로, 극중에서 등장인물들이 각각 다른 표정과 색깔의 가면을 쓰고 연기합니다. 노 마스크는 일본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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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와 호수의 전설

거의 원형에 가까우며 둘레 길이 약 20㎞의 호수이다. 수심은 423.4m에 달해 일본 제일의 깊이를 자랑한다. 호반의 중심지 하루야마 주변에는 호텔과 허브 가든, 구니마스 미래관 등의 관광 시설뿐만 아니라, 호반을 돌아보는 데 편리한 렌탈 사이클도 준비되어 있다.

다자와 호수 휴게소 하우스 앞에서 약 1시간 간격으로 왕복하는 유람선(4월 하순~10월 말에 한하여 운항)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 시라하마 항을 떠나 고자이시 신사가 있는 북쪽 강변의 고자이시 항, 다쓰코 상이 있는 서쪽 강변의 가타지리 항에 5분씩 정박한 후 시라하마항으로 되돌아온다. 벚꽃, 신록, 단풍 등으로 철마다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호수 유람을 만끽하면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호수의 상징물로 사랑받는 것이 청옥색 호수면에 비춰져 한층 더 빛나는 황금색 '다쓰코 상'이다. '다쓰코 상'은 그 옛날 영원한 아름다움을 염원하던 '다쓰코'라는 소녀의 전설에서 비롯하여 제작된 것이다. 소녀가 샘물을 모두 마셔버리자 샘이 호수가 되었고 다쓰코는 용이 되어 호수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전설이다.

 

 

도호쿠 아키타 지역의 다자와 호수는 일본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지요. 특히 겨울에는 백조가 날아와서 호수 위에 떠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아키타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아이리스 촬영지 다자와 호수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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