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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태국,베트남

태국 파타야, AI 드론으로 불법체류자 단속 나선다

by 유용한 각종 정보(여행, IT/모바일, 엑셀 함수 등)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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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가 다시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최근 범죄 증가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이 도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불법체류자 및 수배자 추적에 나섭니다. 태국 정부의 첨단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


AI 드론으로 불법체류자 단속… 파타야의 새로운 시도

태국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 파타야(Pattaya)가 AI 기반 드론을 활용한 불법체류자 및 수배자 단속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파타야는 밤문화와 성 산업으로 유명한 관광지지만, 최근 늘어난 범죄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 AI 데이터베이스와 드론 연동

이번 계획은 파타야 시청이 주도하고 있으며, 드론은 단순한 감시 기능을 넘어서 AI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해 군중 속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인물이나 비자가 만료된 외국인을 자동 식별할 수 있게 설계됩니다.

 

‘The Thaiger’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론은 중앙 AI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신원 정보를 분석하며, 파타야 전역의 안전을 감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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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파타야의 이미지를 회복할 것”

파타야 시장 포라메스 응암피쳇(Poramese Ngampichet)은 이번 기술 도입에 대해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AI 드론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파타야의 관광 이미지 회복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범죄 증가로 인한 관광객 불안

파타야는 수도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져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변 휴양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외국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면서 도시의 명성에 흠집이 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관광객 폭행 사건 발생

예를 들어, 최근 한 러시아인 관광객이 밤에 정글 근처에서 폭행과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다음 날 용의자 2명을 체포했지만, 이 사건은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밤에 외출을 꺼리게 만들고 있으며, 현지 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파타야의 안전 이미지 회복 전략

AI 드론 도입은 단순한 기술적 시도가 아니라, 파타야가 다시 안전한 관광지로 인정받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입니다.

첨단 기술로 범죄 예방

AI 드론은 고정 CCTV와 달리 시시각각 변화하는 장소를 이동하며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기대됩니다.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 치안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광업 회복 기대

태국 정부와 파타야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관광업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전이 보장된 환경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기술과 안전이 만나는 관광지 파타야

파타야의 AI 드론 도입 계획은 단순한 감시 도구의 도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 안전한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파타야가 이번 시도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기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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