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간사이 지역 - 교토 수족관 소개

모든 종류의 수중 생물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

밝게 조명을 비추고 바다처럼 넓게 느껴지는 대부분 수족관과 달리, 교토 수족관은 구불거리는 보도와 은은한 색조 덕분에 교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오시는 길

교토역에서 수족관까지 택시를 타거나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수족관은 우메코지 공원에 자리하며 역에서 서쪽 방향으로 도보 15분 거리입니다. JR 우메코지교토니시역에서 출발하면 박물관까지 도보 약 7분입니다.

 

교토의 수중 생물 전시

교토 수족관에는 교토의 강에 사는 토착종을 전문으로 다루는 섹션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일본왕도롱뇽을 볼 수 있습니다. 귀엽지만 특이하게 생긴 도롱뇽은 수족관의 비공식적인 마스코트가 되었으며, 도롱뇽 수조 앞은 늘 방문객으로 붐빕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

교토의 강에 사는 토착종 전시관을 지나면 바다에 사는 물고기와 펭귄, 물개 등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도중에는 작은 푸드코트가 있어 물개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돌고래 쇼

야외 공연장에서 하루에 여러 차례 돌고래 쇼가 열립니다. 쇼는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돌고래의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을 감상하는 데는 번역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점심 도시락을 미리 준비해 쇼 시작 전에 공연장에서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바다 테마의 간식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교토 수족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뒤편에 지나가는 신칸센을 배경으로 물에서 뛰어오르는 돌고래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타 테마 이벤트

교토 수족관은 3D 일루미네이션 및 조명 쇼부터 돌고래 공연장에서의 물총 싸움까지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자주 진행합니다. 행사 일정은 정기적으로 바뀌므로 방문 시 어떤 행사를 즐길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세요.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yoto-aquarium.com/kr/index.html

우메 코지 교토 니시 역 근처에있는 교토 수족관 -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