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금 정보] 폭염에 냉방비 지급(ft.저소득장애인·경로당 등)

경기도에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에게 냉방기를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의 폭염 예방과 피해 감소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이나 그늘나무와 같은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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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폭염 대책기간 동안 상시 대비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시에는 대응단계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 전담조직이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이다.
31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폭염 대응 체계를 완벽하게 갖추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 대책은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더욱 신중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